왜 캐시모어를 만들었나요?
오프라인 매장의 마케팅은 늘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전단지를 돌리고, 쿠폰을 뿌리고,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하고, 네이버에 광고를 하죠. 하지만 정작 이 비용이 정확히 얼마의 새로운 매출로 이어지는지는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많은 경우 이미 우리 매장을 알고 있는 손님들 혹은 어차피 매장에 방문할 계획이었던 손님에게 추가적인 할인 혜택이 돌아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정보의 부재입니다. 매일 수백 명의 사람들이 매장 앞을 지나가지만,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 매장에 몇 번 왔던 사람인지, 어떤 취향을 가졌는지, 어떤 가격대를 선호하는지, 어떤 제안을 하면 매장에 들어올지 전혀 알 수 없죠. 네이버에서 광고를 본 고객이 매장에 방문했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우리는 그 고객이 네이버 광고를 보고 온 고객인지 알 수 없습니다. 고객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네이버 광고를 보고 방문함'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온라인 시장은 이와 다릅니다. 하나하나 모든 과정에 1원 단위까지 따지며 효율을 측정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개인화된 할인을 제공합니다. 항공권이나 숙박 서비스도 고객별로 다른 가격을 제시하죠. 사용자의 구매 가능성을 정교하게 분석해서 최적의 제안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이미 갖춰져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격차를 보며 의문이 들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이런 방식의 마케팅이 가능하지 않을까? 매장 근처의 진짜 잠재 고객을 찾아내고, 그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안할 수는 없을까?
캐시모어는 이런 고민으로부터 시작한 솔루션입니다.
캐시모어는 매장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방문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캐시백을 제안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화'입니다. 예를 들어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새로운 고객에게는 더 높은 캐시백을 제안합니다. 또한 평소 활동 반경이 아닌 새로운 지역에서 식사나 커피를 찾는 사람에게도 더 매력적인 혜택을 제시하죠. 이는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볼 만한 동기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성수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직장인이 자양동 근처에 왔을 때, 평소보다 높은 캐시백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특정 카페에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이 근처를 지날 때, 첫 방문 특별 캐시백을 받을 수 있죠. 이런 방식으로 진정한 의미의 '신규 고객 유치'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기존 마케팅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입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할인과 혜택을 제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누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으니 세그먼트화 혹은 개인화 또한 작동할 수 없었죠. 반면, 캐시모어는 개인의 소비 패턴과 위치를 고려한 맞춤형 혜택을 제안합니다. 새로운 고객이 실제로 방문하여 매출이 발생할 때에만 그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발생합니다.
더 중요한 점은 이 모든 과정이 데이터로 남는다는 점입니다. 어떤 고객이 캐시백을 받고 방문했는지, 그들이 얼마나 자주 재방문하는지, 마케팅 비용 대비 효과는 어떠한지 모두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고객 유치 활동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며 모두 유실되었던 꼬리표가 캐시모어에는 모두 남아 있습니다. 이득인지 손해인지 구분조차 하기 어려웠지만 결국 그 방법 밖에는 없었던 기존의 온오프라인 전환 마케팅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것이죠.
자영업 시장의 디지털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동안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 다양한 디지털화가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마케팅과 매출이라는 분야에서 변화가 만들어질 차례입니다. 저희는 캐시모어가 오프라인 매장과 소비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매장은 효율적으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개인화된 혜택을 받으며, 지역 상권은 더욱 활성화되는 그런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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